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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 '주섬주섬 음악회'서 술판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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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 '주섬주섬 음악회'서 술판 벌여
  • 문유덕
  • 승인 2019.08.12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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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이 한 행사장에서 술판을 벌여 비난이 쏱아지고 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지난달 20일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이 한 행사장에서 술판을 벌여 비난이 쏱아지고 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한국문화관광신문=문유덕 기자] 인천관광공사 민민홍사장이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주섬주섬 음악회'를 주관하면서 술판을 벌여 비난이 일고 있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인천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개장식과 '주섬주섬 음악회'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이 행사장과 조금 떨어진 곳에 텐트를 치고 동석한 일행들과 술판을 벌였다.

이 술자리에는 인천광역시 관계자와 시 의원, 인천관광공사 직원 등 10여 명이 동석했다.

또 인천관광공사 직원으로 보이는 20~30대 사람들은 민 사장과 일행들에게 술과 음식을 나르는 등 업무와 무관한 일에도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인천관광공사 홍보팀 관계자는 [한국문화관광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민민홍사장에게 확인했으나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하고 "그 자리에 술은 없었으며 음료와 과자만 제공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런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같은 자리에 동석했던 인천광역시 관광국장에게 전화로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모여 행사장에서 술을 마셨는지"를 묻자 "술을 마셨다"고 인정했다.

민 사장은 행사장에서 행사와 관련 인원들의 안전한 행사를 총괄 지휘하지 않고 술판을 벌인데 대한 사과와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거짓해명을 한 것에 대한 사과를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조직내에서 직원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부끄러운 사장으로 낙인찍힐 것으로 보인다.

인천관광공사측은 명찰을 목에 건 20~30대의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민 사장과 그 일행들에게 술과 음식을 나르게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대해서도 부인하고 있어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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